- 책 "울트라 러닝"을 보고 영감을 받아 계획하게 된 챌린지.
- "MIT open courseware" 에 들어가면 모든 MIT 강의가 무료로 풀려있다.
- "MIT 홈페이지"에 각 학과별 이수과목이 나와있다.
- 학과별 이수과목을 다 이수하면 MIT를 공짜로 다닌 셈.
-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.
- 전부 영어다. 모국어로 이수하는 것과 다른 정도의 이해도를 보일 수밖에 없다.
- 수업만 듣고 시험을 치는 것은 지식일 뿐, 전문성과 통찰력을 담보하지 않는다. 6개월만에 모든 수업을 듣더라도 졸업생만큼의 숙련도를 보일 수 없다.
- 어떠한 증명서도 발급되지 않는다. 다 까먹어도 학사 학위는 영원한 반면 이 챌린지는 내 머릿속에서 날라가는 순간 그 무엇도 남지 않게 된다.
- 그럼에도 이 챌린지를 선택하게 된 건,
- 나는 영어를 괜찮게 한다. 재수 없게 들릴지 모르겠으나, 원어민 수준은 아니더라도 강의 듣는 데 막히진 않을 정도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.
- 지식이 있어야 실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라도 보장받는다. 학습이 안되어있으면 기회가 코 앞을 지나가도 알아채지 못하고, 또 알아챈다 해도 내가 선택받을 확률은 지극히 낮다.
- 기록으로 증명을 남긴다. 학위는 없어도 블로그의 글은 블로그를 닫기 전까지는 영원하니까.
- 원래 울트라 러닝 책에 나온 스콧 영의 MIT 챌린지에서는 6개월동안 온전히 이 테마에 몰두하는 방식을 선택했다.
- 하지만 나는 그런 방식을 쓸 여건이 되지 않는다. 당장 시험도 있고 내년엔 업무로 바빠질 예정.
- 차라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접근 예정. 할 게 없을 때 게임하는 것보다는 생산적이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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